푸른방송

달성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사랑 나눔 위문을 펼쳤습니다. 이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종사자 및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했습니다. 달성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43개소 1,411명, 지역아동센터 33개소 922명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백미와 화장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저소득 가정 2,410가구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추석선물세트를, 그리고 저소득 보훈가족 427가구에는 생필품세트를 지원했습니다. 더불어 각 읍·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비대면으로 위문활동에 들어갔고, 또한 군에서는 민관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동참과 군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라며, 저소득층이 보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최재훈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달성군은 매년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 및 명절 지원금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