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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주택·원룸가 쓰레기 무단투기 더늘어
09-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545

주택가와 원룸촌 일대에 쓰레기 무단투기가 점점 더 늘어나고, 지능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도 대구시는 주택⋅원룸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해 CCTV 확대 설치와 공공 근로 인력 확충, 시민의식 개선 교육 등, 개선책을 마련하고 실시해왔으나, 여전히 무단투기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행 무단투기 단속 방식은 CCTV로 확인하는 방법과 투기물 내 근거물을 찾는 방식으로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을 피하기 위해 근거물을 빼고 버리거나, CCTV 위치 확인 후, 사각지대에서 쓰레기 던지기 등, 다양한 방법들로 무단투기가 성행하고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19사태로 CCTV에 잡힌다 하더라도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있는 상태여서 단속이 어렵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달서구청은 정부 지원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감지 및 이동경로 자동추적 시스템 구축과 주소지 확인까지 표시되는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자동추적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히고, 늦어도 내년(2023년) 하반기부터는 현장에 적용해, 효과가 입증되면 다른 지자체로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달서구청 청소과에 따르면 지난해 달서구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건수는 5,125건으로 매년 평균 5천여 건이 적발되고 있으며,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투기로 인해 선별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자동 추적 시스템’이 도입되면 단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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