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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병암서원 고택음악회 3년 만에 열려
09-0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09

달서구는 27일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3년 만에 개최했습니다. 2015년부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던 고택음악회가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지역민들을 찾아왔습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영애 대구시 부의장, 윤권근 시의원, 김기열 달서구 의회 부의장과 박종길 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3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참석해 흥겨운 무대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먼저 달서구 홍보대사이자 국악 가수인 권미희의 ‘배 띄워라’, ‘진또배기’ 등 익숙한 국악가요와 전통가요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매력적인 보이스를 선보인 어쿠스틱 듀오 ‘나교’, 그리고 영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비스댄스컴퍼니의 환상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의 댄스 공연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밴드 ‘나릿’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올해 개최한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는,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전통국악과 트로트, 그리고 국악 민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늦 여름밤 고택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음악회였습니다. 한편, 지역민들과 끝까지 공연을 함께한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더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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