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16일 산격청사에서 대구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민·관·군·경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안보의식 고취와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공조체계를 구축해 안보역량을 강화하기위해 회의는 진행됐습니다. [홍준표 / 대구시장] 본격적으로 을지연습이 시작되는 대구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 뿐만 아니라 전시민이 (안보상황)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모든 연습에 임해줬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각종 기상이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보 상황이 엄중한 가운데현재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대구시와 제50보병사단 및 대구경찰청이 을지연습 계획을 발표했으며, 또한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서 드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고, 이에 세계 각국에서도 드론 테러 공격에 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문가를 초청해 드론 공격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고 드론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