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9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22회 후계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농업인들을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먼저 식전행사로 아랑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감사패 전달, 공로증 전달, 대회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의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신동윤 달성군의회부의장과 송정근 농협달성군지부장, 배한열 화원농협 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또한 같이 농업에 종사하며 보여주신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자 양재림 다사협회 회원 외 23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있었습니다. 이어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대훈 현풍읍지회사무장과 김성규 가창면지회사무장에게 수여됐습니다. 김광준 회장(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은 대회사에서 “물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우리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더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이 자리를 지키면 보다 나은 미래가 우리를 반겨줄 것이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회원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산물 직판 홍보행사와 가족 수련대회, 농업인의 날 행사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