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29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민선 8기 공약 ‘혁신·행복 대구’의 중점 추진과제인 ‘대구의료원의 혁신적 기능 개선’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우수 의료진의 안정적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우선 대구의료원 필수의료 진료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그리고 대구의료원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며, 마지막으로 대구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연계체계 강화 등의 분야에 있어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홍준표 / 대구시장]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경북대학교병원과 대구의료원이 한마음이 되어서 새로운 대구의료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경북대학교병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필수진료과 공공임상교수 등 파견을 계획 중이며, 현재 36명인 대구의료원 전문의를 2026년에는 60명 이상이 될 때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시에서는 의사 인력 확보와 관련한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시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구의료원이 역량 있는 공공병원으로 변화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