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15일부터 제헌절을 맞아 월곡경로당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로당 휀스 및 층별 난간에 국기꽃이를 설치 후 국기를 계양하고, 월곡경로당 어르신들이 손수 태극기를 흔들며 인근주민과 통행인에게 적극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에서 월곡경로당을 국기달기 시범경로당으로 선정함에 따라 이날 캠페인을 전개하게됐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어르신들의 태극기 달기 행사는, 해가 갈수록 태극기 달기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국경일이 그저 평범한 휴일로만 여겨지는 것 같아,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한다는 생각을 갖고 태극기 달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라사랑은 국기달기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달서구지회 어르신들은, 태극기 달기가 바로 나라사랑의 시작임을 알리고, 더 많은 홍보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나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국경일 날 집집마다 태극기 계양을 당부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많은 동참을 권해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