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재대구포항향우회는 14일 라온제나 호텔에서 지역 각계 인사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와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판, 홍석준, 이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윤권근 시의원 등이 참석해, 이임하는 이두환 회장에게는 감사를 신임 박영준 회장에게 축하를 보냈습니다. 특히 이날 재대구포항향우회의 주관으로 죽도시장 상인회 3개 단체와 광역단체인 대구시장 및 경상북도 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지역 기업과 민간단체들도 함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재대구포항향우회-재광주여수향우회’간 영호남 친선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향우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포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박영준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막중한 책임을 감을 느낀다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영준 / 포항향우회 회장] 회장을 맡고 나니 한층 더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떻게 하면은 잘 발전될 수 있나? 이렇게 생각도 하고,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 향우회가 향인들이 많이 협조해 주시면은 멋진 향후회가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1996년 창립한 재대구포항향우회는 포항인 특유의 강인한 생활력과 열린 마음으로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