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 의회가 6일 의장단을 꾸리고 제9대 의회를 개원했습니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달서구의회는 지난 5일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에 김해철 의원을, 부의장에 김기열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또 운영위원장에 박정환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서민우 의원, 복지문화위원장에 박종길 의원, 경제도시위원장에 강한곤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개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해철 달서구의회의장의 의원선서가 있었으며, 운영위원장 박정환 의원이 대표로 윤리강령 낭독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개원사, 이태훈 구청장 축사, 개원 축하 메시지 대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대구 기초의회 가운데 가장 늦게 의장단을 구성했던 제8대 달서구 의회 때와 다르게 이번 제9대 의장단 구성을 개원 하루 전 조기 마무리하여 의회 운영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김해철 / 달서구의회의장]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달서구의회는 선배들의 성과를 이어받아 다양한 의견 경륜과 초선 의원님들의 참신한 의정감각의 조화를 통해 더욱 발전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짧지만 절대 가볍지 않는 오늘의 초심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