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 공간인 대구 생활문화센터가 19일 개관했습니다. 수성구 만촌동 구 통일 전시관 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마련한 대구 생활문화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광역거점형 생활문화센터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시민과 생활 예술인들의 전용 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 밴드실, 미술실, 동아리실, 그리고 음악실과 강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의 동호회 활동과 공연 전시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시민 대표 생활문화공간으로 기존 문화시설과 연계해, 구⋅군 생활문화센터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 광역단위 생활문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생활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이 계속 증가 추세라고 밝히고, 대구를 기점으로 한 생활문화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생동지기(인)’를 브랜드화해 대구만의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