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가 지난 28일부터 개최한 ‘2021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31일 폐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JUMP UP! 다시 뛰는 대구 음식산업’ 그리고 ‘웰컴 투 커피 원더랜드’라는 주제로 두 박람회가 동시 개최돼 190개 업체가 37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다채로운 구성과 볼거리로 시민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며 약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아 대구의 맛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대구음식산업박람회에는 100개 업체가 177부스 규모로 참가해 외식창업 및 가맹 등 현장상담 100여 건, 상담액 1억2천5백만원, 판매계약액 1억2백만원의 성과를 나타내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를 앞두고 외식업계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6개 분야 10개 부문으로 진행된 경연대회에서는 전국에서 24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편, 동시에 개최한 ‘제10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는 영남권 최대의 커피와 카페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