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제3회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우수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민간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시상식이 지난 14일(목) 대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습니다. 지난 4월, 53개 팀의 참가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20개 팀이 1차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팀들은 3개월간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의 보유 데이터를 활용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아 팀별 분석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최종 11개 우수작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대상에는 사회취약계층의 도서관 이용 문화 재정립을 분석한 flower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해 심야버스 운행 모델을 제안한 반딧불버스팀과, 대구 행복 페이 활용 활성화 모델 개발을 분석한 SSAM TEAM, 그리고 신용불량자의 다방면 특징을 분석한 신용마스터팀 등 총 3개 팀을 비롯해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도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한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300만 원의 상금도 전달됐으며, 결과물은 사례집 작성과 배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방안 모색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