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공모에 성서 1차 산업단지 일원이 선정되었습니다. 해당 사업은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개선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성서로 72길 일원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성서로 72길 일원은 성서 1차 산업단지와 주거 및 상업지역의 경계이면서 달구벌대로와 도시철도 역사와도 인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이 많은 곳으로 평가되어 왔습니다. 이에 대구시는, 2019년도에 선정된 산업통상자원부의 또 다른 공모사업인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사업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 20억(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이면 도로포장 정비와 야간경관조명 연출과 같은 도로정비 사업과 녹지정비, 경관개선으로 나누어 추진되며, 도로정비와 녹지정비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완료 예정이며, 나머지 사업은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성서산업단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