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한노인회 달서구 지회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습니다. 성당 2동 경로당에서 진행된 태극기 달기 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손수 태극기를 달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어르신들의 태극기 달기 행사는, 해가 갈수록 태극기 달기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고, 국경일이 그저 평범한 휴일로만 여겨지는 것 같아, 지역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한다는 생각을 갖고 태극기 달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라사랑은 국기달기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달서구지회 어르신들은, 태극기 달기가 바로 나라사랑의 시작임을 알리고, 더 많은 홍보를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해동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장] 우리 태극기 달기 운동은 2년 전부터 우리 대한민국 국경일을 맞이해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경일 달서구 관내에 경로당 중에서 한두 곳을 지정해서 중점적으로 태극기 달기를 하고, 각 회장님들에게 각 회원님들에게 국경일 태극기를 달아서 대한민국에 고맙다는 마음을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런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나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국경일 날 집집마다 태극기 계양을 당부하고, 주변 이웃들에게도 많은 동참을 권해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