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은 24일 ‘달성교육지원청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은희 시 교육감과 조성철 교육장, 김문오 군수, 추경호 국회의원, 강성환 시의원, 구자학 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청식을 축하했습니다. 이로써 달성교육지원청은 47년간의 남구 대명동 생활을 뒤로하고 더디어 달성군 관내 옛 옥포읍 경서중학교 자리에 터전을 마련해 새롭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신청사 공사는 2019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1년 2월 완공됐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5,300㎡ 규모로 준공돼 지난 3월 1일 옥포읍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었습니다. 신청사는 녹색건축 인증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으로 환경친화적이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로 지어졌고, 더불어 이전에 비해 넓은 주차공간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시설로 탈바꿈돼 그동안 있었던 민원인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로써 신청사는 주요업무시설뿐만 아니라 Wee센터와 학교폭력심의센터, 또 기초학력지원센터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날 조성철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옥포읍 신청사를 통해 앞으로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달성교육지원청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