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 4월 28일부터 3일간 펼쳐진 ‘제18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정부 그린뉴딜정책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진 가운데 1만 8천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로 운영됐습니다. 특히,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 후 첫 번째 전시행사인 만큼 철저한 방역 관리계획 아래 안전하게 진행됐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5개국 220개 사가 참여해 720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대구 기업 28개 사도 참여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관련 기업인 한화큐셀과 알피오 등 6개 기업이 신제품과 신기술 발표회를 개최하며 최근 시장동향과 기술수준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졌습니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문 컨퍼런스와 2021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제1회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 2021) 등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12개국 74명의 바이어가 국내 참여 기업과 화상 통화를 통해 진행한 사이버 수출상담회 운영 결과에서는 150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상담액 111백만 달러와 계약추진액 74백만 달러라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