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22일 달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각 구·군별 회장과 대구시 관계자, 협의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전임회장 공로패전달, 이임사 그리고 신임회장 추대패 수여, 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등이 진행됐습니다. 대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회원 2200여 명이 각 읍.면.동 단위의 조직을 갖추고 대구지역 청소년 지도보호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 자리를 옮겨 신임 문상희 회장 사업장에 대구광역시 청소년지도협의회 명패를 달고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먼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한 정수환 회장은 8개 구·군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활성화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정수환 제8대 전임회장]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를 3년간 이끌어오면서 여러 가지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일들을 꼽으면 8개 시.군.구 청소년 상담센터와 청소년집이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 걷기 캠페인 같이 동참하여서 걷기행사, 그리고 시협의회에서 8개 시.군.구 캠페인 및 모든 행사를 주관해 오면서 민과 관이 협심하여서 청소년들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상희 회장님은 앞으로 더욱더 대구광역시 청소년지도협의회가 더욱 잘 될 수 있도록 8개 시.군.구 회장님과 잘 협조를 하시길 바랍니다. 신임 문상희 회장은 지난 5년간 달성군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선도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부족한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문상희 제9대 신임회장]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취임식을 하게 되어 제대로 이임하시는 정수환 회장님께 못해준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 3년간 임기를 통해 대구광역시 내에 있는 청소년! 정말 소외된 청소년! 한 사람이라도 저희 단체를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기관이나 시설이 너무 부족합니다. 이 또한 관계 부서와 잘 협의를 해서 앞으로 많은 시설과 쉼터를 만들어 가는 역할을 선두에서 해나가겠습니다. 2천2백여 명의 위원들이 일선에서 열심히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 뛰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서 제가 선두에서 2천2백여 명의 위원들을 위해서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1996년 설립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구·군 별 참여하는 선도보호 캠페인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유해업소 계도 활동과 청소년 일촌맺기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