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20일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들과 대구시장,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주요 장애인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했습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또한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도 진행됐습니다. 기념식은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대상 등 장애인복지증진에 헌신.봉사한 유공자 67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이중 현장에서 20여 명이 대표로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한편 권영진 시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과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