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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경도문화봉사단,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 열어
04-07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437


경도문화봉사단이 3월 3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경도문화봉사단은 두류공원과 인접한 곳에서 실내 무료급식소를 운영해오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급식이 어려워져 야외로 나와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박두철 경도문화봉사단 대표]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실내에서는 할 수가 없고 그래서 작년 12월부터 매달 한 번씩 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저희들이 1500인분을 준비를 했습니다.

마스크도 일 인당 20장씩 그리고 다문화가정에서 오늘 과자를 1000봉지를 준비했습니다.

달서구가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는 대로 저희들은 실내에서 어르신들하고 만나 뵙기를 희망합니다. [손태웅 본리동] 우리 달서구를 위해서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보람된 자장면 봉사를 하나하나 더욱더 열심히 앞으로 해나갈 것을 약속을 드리며... 이날 행사는 경도문화봉사단과 대성로타리클럽, 반룡사신도회 등 봉사단체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장면 1천300그릇과 마스크 2만 장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제공했습니다. 또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랑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 봄날에 어르신들 자장면 한 그릇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도 머잖아 종식될 것을 기대하면서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편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도 코로나19로 힘들 텐데 이렇게 따뜻한 행사를 열어 주어서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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