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 로봇산업 특화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식이 17일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구경북연수원 스마트공장 배움터는 ‘중소기업 제조혁신 전략’에 따라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함께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안산연수원 스마트공장 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창원과 전주에 이어 4번째로 개소됐습니다. 이번 구축된 배움터는 총면적 464.5㎡로 두 개의 강의실에 스마트 제조라인과 로봇융합 실습장비 등 총 6개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주요 생산제품은 USB와 블루투스 스피커, 웹캠 등입니다. 특히 로봇산업을 특화로 해 로봇 제조 고용플랫폼의 다품종 유연 생산을 구현하고 로봇에 특화된 교 육을 체험, 실습할 수 있으며, 1인 1실습 장비를 갖춰 작업자가 안전하고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노동친화형 제조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스마트 공장 배움터는 최신 스마트 제조기술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성해 연수생들이 실제 생산품을 제조하고 스마트 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용 시설입니다. 이번 스마트 공장 배움터 개소를 통해 대기업에 비해 저조했던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 공장 교육기회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불어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 전문 인력풀을 더욱 두텁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