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본리동은 26일 2020년 우리동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가졌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달서구본리종합사회 복지관이 주최하고 본리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와 본리동, 감삼동, 두류1,2동, 성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업을 통해 행사가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정성스럽게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자원봉사자들과 각급 단체 회원들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 110여 가구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됐습니다.· [양혜경 본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본리복지관과 함께 오늘 김장 담그기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에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우리 지역민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지역 (소외)계층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응만 본리동 지역보장협의체 위원장] 오늘 본리동 포함해서 성당동, 감삼동, 두류1,2동, 복지관과 함께 이렇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봉사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부디 요즘처럼 코로나 때문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로써 전달돼서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심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석준언 본리동장은 “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로 전해져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복지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 해주길 기대한다고” 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