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새마을회는 24일부터 이틀간 달서구청 세무민원실 주차장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 및 기관에 김장 1,55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달서구 새마을회는 해마다 3일간 배추를 직접 절이고 양념하여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도 작년의 절반인 150명 정도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추진했습니다. 첫째 날에는 절임 배추 3,500포기 물빼기와 무 600개 씻기, 양념 만들기를했으며, 둘째 날에는 김장 김치를 담궈 소외계층과 사회 복지시설 등 1,550개소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배석보 새마을지도자달서구협의회장, 김진숙 달서구새마을부녀회장, 오명석 직장공장새마을달서구협의회장, 김민동 새마을문고지부회장 등도 후원에 동참해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했습니다. 한편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달서구새마을에서 김장철이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도 이마트 달서점과 성서점, 감삼점에서 절임배추 300만원을, 한전 남대구 지사에서 양념 150만원을 지원해 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지역사회단체도 함께 동행해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