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문화재단은 19일 달성문화센터 배년홀에서 창작뮤지컬‘육신사의 비밀’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총 5회로 11월 19일(목) 오후 3시,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각각 오후 3시와 7시에 진행됐습니다. 19일 공연에는 김문오 달성 군수와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이사가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으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공연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충효의 고장 달성에서 사육신의 올곧은 정신 계승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길 당부했습니다. ‘육신사의 비밀’은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판타지적인 요소를 더해 오라버니의 과거 급제를 위해 육신사를 찾는 ‘여린’과 그녀의 갸륵한 마음에 감동한 ‘산신’의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달성문화재단은 뮤지컬 ‘육신사의 비밀’을 최초로 제작해 공연을 한 바 있으나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제작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보다 완성도 높은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