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역외 물기업 4개사와 대구시청에서 16일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기업유치로 총 535억 원 투자와 150여 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투자협약한 물기업 4개사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강소 기업으로 활성탄 소재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윈텍글로비스와 초음파 센서 분야 국내 대표기업인 IS테크놀로지㈜, 국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군의 수도미터 생산이 가능한 원스톱(One-Stop) 생산설비(사출-금형-조립-생산-검수)를 갖춘 ㈜청호정밀, ‘누수음을 통한 수도관 누수 탐지’ 에 최고기술을 보유한 ㈜SC솔루션입니다. 시에서는 이들 물기업은 미래 물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향후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대표하는 앵커기업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 개소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이번 4개사를 포함 총 35개 물기업이 유치돼 약 61%(481천㎡ 중 295천㎡, 부지면적 기준)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이들 유치기업 중 롯데케미칼(주)를 비롯한 13개사는 준공됐으며, 2개사는 현재 공사 진행 중이고, 나머지 기업들도 2021년도에 모두 착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