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2020 달성군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4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군의회 의장, 강성환. 김원규 시의원, 이두식 달성군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수강생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열렸으며, 고용노동부 2020년 기초지자체 사회적기업 지역 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무희 달성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사무국장] 올해는 달성군에 사회적경제협의회가 되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20개 업체에서 올해 26개로 신규업체가 6개나 더 새롭게 가입하게 되었고요. 또 좋았던 부분은 우리 달성군이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분야에서 대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직접 참여하고 있는 기관장님들이 직접 움직이셔서 오늘 이렇게 예비로 사회적경제에 참여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오늘 이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사회적경제기업체가 달성군에 더 많이 배출이 되기를 희망하고, 그리고 이러한 여세를 몰아서 달성군에서 정말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착한기업들이 많이 생겨서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달성군은 지난 9월 말에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유일하게 수상한 완주군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경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달성군은 제1호 사회적 기업인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이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셜마켓 등 사회적기업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 나서는 등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대구시 최다 선정으로 더 많은 기업이 사회적 경제 진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달성군은 2022년부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운영해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