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2020 메디엑스포 코리아 온‧오프라인 수출(구매)상담회’에서 245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지는 등 예상외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해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에게 온‧오프라인 상담장을 조성해 통역과 화상 솔루션 등을 무상 제공했으며, 해외 유력 바이어 발굴 및 사전 매칭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돼 진행됐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의료기업 30개 사가 참가해 중국과 베트남, 중동 등 해외 바이어 9개국 68개사와 245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상담액 4,800만 달러, 계약 추진액 2,000만 달러로 처음 시도한 비대면 상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역 기업들에게 힘을 실어준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의료기업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내년 메디엑스포 행사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더욱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