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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시 2021년 중학생 무상교복지원과 고등학생 무상급식 전면 시행
10-23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197


대구시는 내년 2021년부터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과 고등학생 전면 무상급식을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시와 시의회, 시교육청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이날 20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시의회 의장, 강은희 시교육감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무상교복지원은 대구시교육청에서 계속 검토를 하고 있었고요. 그다음 지금 우리 시에는 중학교 103개 학교, 고등학교 58개 학교에서 착한 교복을 시행하고 있는데 굉장히 반응이 좋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지역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다는 데에서 착안을 해서 좀 더 일찍 후 내년부터 실시하려고 했던 것을 1년 더 당겨서 무상교복도 지원하면서 지역 업체에도 조금 더 경기 활성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좀 되었으면 바람으로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2021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이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현물로 지원받게 됐으며 또 고등학교 무상급식의 경우에도 2020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2021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확대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 1학년까지 조기 시행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초·중·고 전 학년 25만여 명이 무상급식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물론 여러 가지 재정상황이 어렵지마는 우리 시민들이 더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기 때문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1년 앞당기고 또 중학교 무상교복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운 우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드리고 또 우리 학생들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학습에 지장이 없이 씩씩하고 튼튼하게 잘 크나 갈 수 있는 그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한편 관련 재원은 대구광역시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 미전출금 중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환 예정이었던 미전출금 15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을 2021년 대구시에서 대구시교육청으로 조기 전출해 충당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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