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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 열어
10-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565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은 13일 대구종합복지회관 평리별관 앞 마당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이 중단 되었던 보림무료급식소를 직접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장밥 도시락 300개를 나누었습니다. [정한교 아름다운동행 봉사단 회장] 저희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에서 매년 대구광역시 공원 등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자장면을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는 2월부터 코로나19가 발생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봉사를 지속하여 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보림복지관(보림무료급식소)에 정문을 이용하여 자장밥 포장 나눔을 하게 되었습니다. 빠른 시 일 내에 코로나19가 마감되어 자원봉사자 회원 여러분들이 마음 놓고 이웃 어른과 어려운 이웃에 봉사를 지속 이어가는 날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박상길 보림무료급식소 소장]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저희들뿐만 아니고 모든 사회가 다 어렵고 그런 시기에 우리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에서 이렇게 자장밥 봉사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들 여기 평리동 지역은 주로 독거노인분들이 많으셔가지고 홀로 계시는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거기에 우리 보림무료급식소가 많은 기여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한해 한 7만 명 정도 저희들이 급식을 해드리고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해드려서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이번에 우리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에서 이렇게 자장밥으로 후원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에게 밥 한 끼라고 그러는 건 생명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게 바로 밥 한 끼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동행에서 한 끼지만은 따뜻하게 직접 여기서 조리를 해서 드릴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이 코로나가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 모르지만 대체급식이 계속되는 식으로 아마 진행이 될 거 같습니다. 그 중간중간에 이런 식으로 후원을 해주신다 그러면은 저희 급식소로써는 굉장히 큰 힘이 되고 어르신들한테도 그 밥 한 끼라는 게 굉장히 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 봉사단은 매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자장면 봉사를 지속 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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