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군민소통관에서 제25회 달성군민의 날을 맞아 달성군민상과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달성군민상 시상은 매년 10월 9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여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이날 치러졌습니다. 먼저 군민상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호연 달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과 이곤수 현풍읍 번영회장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이호연 달성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많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된 이 시점이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기쁨입니다. 여기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달성군 발전을 위해서 일하실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곤수 현풍읍 번영회장] (달성군민상 수상은) 저 개인의 노력이 아닌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항상 지역발전과 달성군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처음 시행된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에는 달성 출신 출향인사로 달성군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나춘호 예림당회장과 한병찬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정돼 초대 수상자의 영애를 안았습니다. [나춘호 예림당회장] 일일이 (달성군의 발전을) 다 이야기는 못하지만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산업 발전을 비롯해 어디에서나 없는 100대 피아노콘서트를 비롯해서 문화산업을 곁들인 것들을 많이 하고 계시기에 그야 말고 저는 굉장히 항상 밖에서 존경스럽고 군민들의 협조가 돋보였기에 항상 감사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병찬 연세대학교 교수] 지금은 학회에서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학회를 떠나서 또 다른 형태로 달성군민 여러분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절치부심으로 더욱더 노력하고요. 항상 우리나라를 떠나서 (달성군이) 복된 땅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우리 군민들과 함께 이 시간을 자축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김문오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함께 달성군민들께도 감사말을 전했습니다. [김문오 달성군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서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고 달성군민상과 자랑스러운 달성인 시상식으로 간소하게 치르게 됐습니다. 더 안전한 것이 밝은 미래를 만드는 대는 공직사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 꿈을 보태고 힘을 더해주십시오. 여러분들이 달성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오늘 수상하신 네 분께 거듭 축하의 인시를 드리며 바쁘신 와중에 자리를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도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아쉽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으로 대신했지만, 내년 10월 9일 제26회 군민의 날은 예년처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세대가 어우러지고 화합을 다지는 성대한 행사로 치러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