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월성주공 3단지는 코로나19 극복 행복키트 꾸러미를 지난달 25일 단지 내에 선정된 세대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코로나 극복 행복키트가 지급된 7세대는 마을공동체 코로나 극복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원 받아 정부 복지지원으로부터 소외된 세대로, 자체심의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김수철 대구월성3관리소 소장] 저희 월성 3단지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국가의 지원이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하는 소외된 세대들이 있어 마을공동체 코로나 극복 지원사업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문화가정, 영유아세대, 코로나 확진 완치 세대 중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선정하여 관리소와 입주민이 함께 마련한 행복키트로 조금이나마 힘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입니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하여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날 봉사자들은 쌀과 라면, 김 등 14가지의 생필품과 따뜻한 온정을 더하며, 행복키트 꾸러미를 가득 채웠습니다. 월성주공 3단지 아파트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 대표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며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희망을 전했습니다. [이혜숙 월성주공3단지 통장] 코로나 극복 캠페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고맙습니다. 입주민들이 많이 좋아하시니깐 마음이 뿌듯합니다. 이런 행사를 자주 (입주민들에게) 해주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관리소장 및 (아파트) 임원들과 같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니시야마 레이꼬 입주민] 이렇게 많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딸이 있는데 대학교 4학년인데요. 대한민국을 위하여 정말로 도움이 되는 우리 딸이 될 수 있도록 키우고 싶습니다. 한국에 와서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한편, 월성주공3단지는 관리홈닥터 운영을 통해 입주민 중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펼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