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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시, 9월 20일까지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
09-11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947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9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서는 앞서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정부 권고 수준보다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격상해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서는 일부 내용은 방역상황에 맞게 조정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시설 실내 체육시설은 지속적으로 운영중단을 하고, 실외 체육시설은 시간대 100명 이하로는 개방하기로 했으며,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기존 집합 금지조치는 유지됩니다. 미등록.미신고 특수판매 분야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를 10월 15일까지 1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는 집합 제한으로 변경해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은 가급적 휴원을 권고하고 긴급돌봄 등 필수 적인 서비스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면회 금지를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휴게음식점과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5개 업종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을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9월 20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다음 날인 21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위반 시 집합금지 행정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시에서는 최근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에서 참석자 27명 중 2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나,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1명이 감염되지 않은 사례 등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범시민운동인 ‘마스크 쓰GO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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