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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 추가 추진
09-0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891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9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시에서는 지난 8월 23일부터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열흘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로 강도 높은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전문가들과 범시민 대책 위원회에서는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와 ‘방역효과 극대화‘를 위해 더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첫째, 업종 특성상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운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인 클럽‧나이트 형태의 유흥주점과 헌팅포차, 감성주점 3종에 등에 대해서는 기존의 집합제한조치를 집합금지로 강화하고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집합 금지를 실시합니다. 둘째, 대구시 소재 모든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이용객 대상 마스크 착용 고지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9월 11일부터는 시행하며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중단 등 강력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셋째, 교회 등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9월 1일 (15시)부터 9월 10일 (24시)까지 집합금지 명령이 발동됩니다. 넷째, 학원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현 상태의 집합제한은 유지하되 방역수칙 위반 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됩니다. 다섯째,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전면적으로 면회 금지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준수도 한층 더 강화됩니다. 더불어 시에서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서 이기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방역은 마스크 착용이라 보고, 범시민 대책위원회 중심으로 10일간 ‘마스크 쓰GO 운동’ 범시민 실천 주간으로 지정해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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