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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시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
08-2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050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수도권발 코로나19가 무서운 기세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과 3월 혹독한 시련을 겪은 우리 지역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지난 8월 15일 이후 우리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1명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시에서는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하게 됐으며,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지역 내 전파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8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계도 기간을 거치고, 이후 10월 13일부터는 위반 시 벌금이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음으로는 당분간 수도권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수도권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그리고 8월 23일(0시)부터 9월 5일(24시)까지 2주간 대구 전역을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실행하는데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실내 국.공립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종교시설은 집합제한 행정조치가 시행됩니다.
그리고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고위험 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집합제한이 적용됩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이용시설과 어린이집은 휴관과 휴원을 권고하며, 기관과 기업은 유연근무와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해 사회적 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부의 권고 수준보다 더욱 강화되고 구체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며, 2차 대유행의 위기로 가지 않기를 바라고, 다시 한번 대구시민의 자랑스러운 저력을 발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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