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올 시즌 K리그가 무관중에서 유관중으로 전환함에 따라 대구FC도 8일(토) 홈경기부터 유관중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로써 대구FC는 지난 5월 16일 포항과의 개막전을 치른 이후 87일 만에 전북과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관중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입장 가능 인원은 DGB대구은행파크 수용관중의 10%인 1,223명이며, 지난 1일 온라인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습니다. 경기에 앞서 7일에는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한 방역대책 점검과 관중 입장 예행연습을 실시했습니다. 모든 관람객들은 QR코드를 체크해야 하며, 정확한 출입자 정보 확인을 위해 모든 티켓은 온라인 예매 및 카드 결제만 허용됩니다. 관람객은 2번부터 8번까지 7개 게이트에서 마스크착용 확인과 발열체크 및 손소독, QR코드 확인, 물품검사를 거쳐 경기장 안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 경기 관람 시 전좌석 지정제와 자리이동 통제는 물론 비말 분출(응원가) 및 접촉(하이파이브)유발 응원 금지, 관중석 내 간단한 음료 외 음식물 섭취 제한 등을 지켜야 합니다. 대구시와 대구FC는 이번 경기 전 예행연습을 통해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조치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