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4일 대구시립 중앙도서관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리허설을 실시했습니다.

8월 5일 대구시립 도서관 자료.열람실 부분개방에 앞서, 이날 대구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대구시장과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시교육감, 지역 방역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분개방에 따른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사전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리허설은 입장 대기 시 거리두기와 열화상카메라를 통한 발열체크, 자료․열람실 띄어 앉기, 도서관 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도서관 자료․열람실 개방 시 방역매뉴얼’에 따라 실시됐습니다.

아울러 시에서는 시립뿐만 아니라 구·군립 도서관 이용에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 20일부터 지역 공공도서관을 잠정 휴관했다가 지난 3월 18일에는 반응형 전자도서관 운영을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에는 비대면 워킹스루를 실시하고 그리고 4월 6일에는 도서관 회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등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