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3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등 관내 5개 소비자단체들과 대구시가 함께 가졌습니다. 행사는 ‘언택트 시대의 소비생활’ 주제 특강과 소비자권익증진에 힘쓴 유공자 포상 그리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와 특히 자영업, 골목상권에 자그마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진행했던 SNS 시민참여 이벤트 ‘대구제품으로 산 Day’ 시상식도 가졌습니다. 이번 ‘언택트 시대의 소비생활’ 특강은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되는 소비패턴과 지역경제와 함께하는 현명한 소비생활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렸습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소비환경이 크게 변화해 비대면·디지털 추세가 가속화되고, 가치와 삶의 질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행태가 부각되고 있다며, 소비자단체와 함께 뉴노멀 시대의 도래에 추진해야 할 정책들을 발굴해 행복한 소비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